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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플레이스캠프제주 스텝밀(staffmeal)조식, 도렐 너티클라우드, 제주공항 해안뷰 카페, 동문시장

by 누커 201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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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마지막날 늦은 오후비행기여서 제주시근처에서 여유를 즐기고 제주시에 있는 시장에서 선물사고 ​공항갈 예정이다.

어제 취한 아내의 해장을 하기위해 체크아웃후 스텝밀로 조식먹으러 갔다.  스텝밀은 오전7시부터 영업한다고 한다. 




​스텝밀의 한켠을 장식하고 있는 전통주들, 모두 스텝밀에서 판매하는것들. 잔술도 판다.

​오늘의 메뉴는 고등어조림과  미역국

가격이 9천원으로 조금 비싼편인 만큼(투숙객은 할인) 음식의 퀄리티도 좋다. 밥은 더달라고 하면 더 줄거같았다(추측임..ㅋ) 

제주 스텝밀 및 플레이스캠프제주에 관한 후기 및 총평은 아래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맛있게 먹은후 커피한잔하러 카페도렐로 향했다. 


아내는 아메리카노 나는 도렐의 시그니쳐 너티클라우드.

우유, 고소한크림, 에스프레소의 조합




​딱 보기에도 살짝 크리미해보이는 비쥬얼


​첫맛은 달달한 아포가토의 변형이라고 보면 될듯. 맛있었다. 땅콩(?)크림이 달아서 우유와 함께 에스프레소의 쓴맛을 조금 달달하고 부드럽게 가져가면서 고소함의 풍미까지 살아난다. 에스프레소의 신맛이 끝맛을 자극하며 입안을 맴돈다. 맛있었다.


그렇게 커피한잔후 제주에서의 마지막 바다구경을 위해 제주공항 북쪽의 해안도로를 달리던중. 

침대(같은)소파가 놓여진 카페를 보게됐다. 제주공항 북쪽해안도로를 타고 가면 수많은 카페가 있는데, 누워서 해변을 볼수있는 카페는 이곳이 유일했슴.

침대같은 소파에서 누워서 제주해변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수있다. 종종 들리는 비행기소리가 단점일수도... 그 와중에 아내는 낮잠을 잤다는 ㅎㅎ 쨌든 이곳에서 매우 한가롭게 마지막 제주바다를 즐겼다.

안타깝지만, 이 카페의 위치와 상호명을 챙겨놓지 않았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대략위치가 아래 지도근처일것이다. 틀릴수도 있다. 확실한것은 지도에 표기된 '제주카페거리' 보다 동쪽에 위치한다.




다음은 선물사고 허기도 채울겸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주말이라그런지 주차요금을 받지 않았다.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뭔가했더니

철판에 구운 돼지고기와 튀긴새우

​문어꼬치를  요로케 올려주는 가게다.

​사진엔 어떤지 몰라도, 보기에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양이 많고 푸짐해보여 샀는데, 사실은 빨간선.. 그정도뿐이다. 밑에는 비어있다.... 속은거임 ㅡㅅㅡ


​매콤 or 달콤한 소스 중 우리는 달콤소스를 선택했는데, 고기는 뻑뻑했고, 맛은 그냥 그랬다. 9,000원....이 돈주고 다시먹고 싶진 않다.

​먹고 또 먹고 싶은것은 사실 이거였다. 청귤그대로 갈아만든 청귤주스.

​이게 존맛이다. 서울와서도 생각나는 맛이다. 동문시장가면 저 주스는 잇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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