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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열일해서 어제 폭설경보가 울리더니 오늘오전 서울에 폭설이다. 기상청 칭찬해. 올해 마지막눈일거같아 문정동에서 멀지않은 경기도 근교의 한적한 카페에서 눈구경하기로 결씸!!
하여 찾은곳은
경기도 광주의 파머스대디
눈길이라 천천히 달려 40분 정도 걸렸다. 평소엔 20분거리
눈이 꽤 쌓여서 발목까지 들어간다 ㅎㅎ
차가 한대뿐이었다. 사장님이 타고오신차 한대뿐인듯ㅎㅎ
정원도 새하얗다.
온실로 지어진 카페건물. 이곳에 참 여러번왔는데, 겨울 흰눈 내릴때 오긴 처음이다.
여러번 왔고 사진도 마이 찍었는데 아직까지 블로그에 한번도 포스팅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나의 게으름을 반성하게된다ㅋ
온실실내는 색이 다른 세상. 풀냄새가 가득하다. 한겨울 따스한 온실속에서 힐링되는 느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우리뿐
사장님께서 귤두개를 건내어 주셨다.
차와 함께할 군고구마도 함께 주셨다^^ 꿀이었다
이곳 파머스대디는 1인당 입장료를 받으며, 입장료에 음료한잔이 포함되어있다. 1인당 8000원
눈이올땐 어디든 아름답지 않은곳 없겠지만, 한적하고 아담한 숲속 정원인 이곳 파머스대디에 쌓인 설경과 내리는 눈은 정말 아름다웠다.
잔잔한 클래식과 함께 풀냄새 커피향 따뜻한곳
올해 마지막눈을 이곳에서 맞이한다.
정오가 되자 기상청의 예보대로 눈이 그쳤다. 기상청 칭찬해~
집에가는길 유명한 칼국수집? 칼재비? 들러서 뜨끈한 칼국수 한사발 먹구 가야겠다
이어서 포스팅 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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