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찾았(었)습니다. 방문한지 4개월이 훌쩍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이때 구매선상에 현대차가 끼어있었기때문에 겸사겸사 구경하러 갔었습니다.
주차장은 사진이 없으나 주차장부터 인테리어에 신경썼구나 라는걸 느낄수있었어요.
대략 이렇게 생겼고, 국내 출시중인 현대차를 모두 보고 타볼수있다는것(어른 아이 할거없이 줄서있는 대형트럭은 꼭타보자!!) 외에 딱히 볼것은 없습니다. 전시체험은 해볼만 할듯한데,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전 그냥 가서 못했ㅎㅎ)
대충 살피고 난후 서둘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인테리어는 대체로 깔끔하고 탁트인 개방감이 좋습니다.
모터스튜디오 전체가 차가운질감을 사용하며 조금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리는 디자인인데 반해서 식당인테리어는 편안한 색감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는 느낌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분위기도 좋았는데, 단점이라면, 주말을 맞이하여 키즈존이 되어버린 식당에서 부모들이 아이들 훈육을 얼마나 잘 했는지 비교체험할수 있었다는것ㅋㅋ아!! 장점인가요..
식사는 가격에 비해 양이 많진 않았으나 맛이나 품질은 가격대비 훌륭했습니다.
플레이팅 접시가 너무나 맘에 들었습네다.
디저트 배가 따로있는 저는 사실 식당에 오자마자 디저트메뉴부터 봤었는데요.. 크렘당쥬를 먹기위해 밥을 먹었습니다.
다른것들은 예상가능한 맛이었고 프랑스식 디저트인 이놈만 어떤맛인지 상상이 안됬으므로,
과연 맛은 어떨지요.
(가격대가 저렴한편이라 별 기대는 안했었으나... 식사 퀄리티가 의외로 괜찮아서... 기대감이 점점 커졌습니다)
일단 커피향이 너~~~무 괜찮았습니다. 신맛도 적절하고 고소한향과 탄향. 첫모금에서 기름진 느낌까지
크렘당쥬는 완전 굿이었습니다.
고양 모터스튜디오 구경하러 간건데, 어찌하다보니 맛집탐방이 되버렸네요ㅋ
일산근처에 갈일이 생긴다면 들를만한곳인듯 합니다. 강남에서 거기까지 갈일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이날 고양 모터스튜디오방문은 맘에 들었습니다.
현대가 N브랜드나 모터스튜디오같은 시도를 이어나가는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도들 만큼 노동자문제, 소비자 문제, 차량결함문제, 등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과 마인드도 진보했으면 하는 바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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