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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렸을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또는 큰아버지 또래(지금70대 중후반)들이 말씀하시는걸 들은적있습니다.
그분들 어렸을적에 마을에서 병이나면, 어린아기의 대변과 소변을 먹여서 치료했었다고...;; 대변을 대나무에 담아놓으면 대나무판통해 건더기(?)는 걸러진 물만 마신다는것. 소변은 며칠간 담궈놨다가 마셨었다고 합니다.
전 어렸을때 그 얘길 듣고 키킼ㅋ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리고 웃곤했습니다. 말도안되는 얘기지않은가요;;
그런데, 제가 고등학교 대학교를 들어가서도 연배가 높으신 교수님이나 다른 어른들로부터도 비슷한 얘기를 종종들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진짜 무모한 민간요법이 참 널리 퍼져있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어린아이의 대변과 소변을 먹는다니...
최근 보게된 다큐입니다.
이
다큐는 세균과 면역력에 대한 다큐인데, 이 유투브영상은 일부만 떼어낸 3분짜리 영상. 건강한사람의 대변으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미국대형병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 이걸보자마자, 제가 어릴적 들었던 민간요법이 생각났습니다. .......... 옛날사람들은 어떻게
알았을까요ㄷㄷ궁금해서 먹여본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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