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술집1 비오는 날 주중에 찾은 익선동 한옥거리 띵곳! 단백한 밥집, 술집(익선동121, 별천지, 거북이슈퍼) 비오는날 주중에는 한적할것 같았다. 주말에는 인산인해로 번잡해서 익선동골목을 걸어다니기도 힘들정도여서 한적한 골목을 즐기고 싶었다. 비까지 오면 운치있는 풍경이 되지 않을까. 했던 예상은 적중했슴^^ 예쁜가게들을 품은 한옥골목이 비에젖어 반짝인다. 밥으로 배를 채우고 술을 마시고 싶어서 (술밥크로쓰도 좋아라하지마는 때로는 밥과 술을 따로 먹는게 깔끔하고 좋기도) 간결하지만,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식당을 찾아해매며 골목을 거닐었다. 그리고 들어간 집은 ‘익선동121’ 세월이 짐작되는 날것 그대로의 천장 서까래 메뉴는 된장과 카레를 중심으로 되어있다. 된장과 카레??? 정체성이 모호한듯 했으나 .. 된장, 카레 어느하나 흠잡을데 없었다. 기본에 충실하며 간결하고 단백하게 맛을낸 밥집이었다. .. 2018.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