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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라이프

익선동 JHK스튜디오 커플반지 주문후기

by 누커 2018.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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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골목 굽이굽이마다 아기자기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한옥과 만나 즐거운 익선동. 그곳을 거닐며 구경하다 호기심에 들른 곳 악세사리 쥬얼리 JHK스튜디오​

맘에드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백금으로 주문하였고, 그 결과물이 4주만에 나왔다. 1주일이내에 연락드리겠다던 약속을 지키지않아 명함에 찍힌 폰번으로 내가 먼저 전화해도(영업시간임에도)수신을거부했고, 수차례 매장으로 전화해도 받지않거나 수신거부(폰으로 연결해놓은듯함) 겨우 연락이되자 이번주내에 연락드리겠다 약속하고 또 다시 연락이 없이 1주가 흘러서 전화를하니 문자를 잘못보냈다는둥 변명만 늘어놓는 담당자. 제발 저렸는지 2만원 할인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이아 크기를 한등급 높여줬다고 어필한다.

어쨌건 반지만 이쁘면 된다 생각하며 빡침은 억누르고 잔금을 치르고 반지를 수령하려고 방문했다.



그런데, 80만원이라던 제품이 82만원이란다. ..
80이라고 하지않았냐 따졌더니, 80언저리라 했고 소폭변동가능하다 설명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내기억엔 그런사실이 없다. 최초 방문시 다른제품상담을 받을때 그렇게 설명받았으나 백금으로 바꾸면서 전화상으로 구두계약시에는 80이라고 확답을 받았기 때문이다. 내가 녹취한게 없으니 더 따지지 않고 80에 결제하려했다. 카드를 내미니 부가세10%를 추가한다. 애초에 이런 설명조차 없었다. 하.. 현금가가 80이었구나 애초에 그렇게 말해줬으면 이런 어처구니없는 기분은 들지않았을거다. 집에가서 현금자동이체 해주기로 하고 집에왔다.

웬지모를 이 불편함과 찝찝함이 떨어지질않는다. 처음부터 제재로된 설명은 부족하고,
그때그때 임기응변으로 말이 달라진다. 신뢰가지않는다.

반지에는 만족한다

아래와같이 자세히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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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역 익선동골목길의 쥬얼리 JHK스튜디오. 반지는 맘에드는편이지만, 다시 이곳과 계약을 하고싶진않다. 가격이 정해진 완제품을 살순있겠으나 주문계약은 다신 안할거같다. 지난 3주간 이 반지때문에 기분이 개운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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