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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4

[나혼자 유럽여행6] - 치즈가게 그리고 파리의 또 다른 모습, partⅠ(프랑스 국립 도서관) 아침이 밝았다. 파리의 한인민박 세나하우스에서 처음만난 프랑스(왕립? or 국립) 소믈리에 학교에서 장학금 받는 석환이랑 어제 약속한대로 같이 아침먹고 슈퍼마켓에 치즈사러 갈 예정. 오늘 저녁 석환이가 준비한 와인과 함께 작은파티를 하기로 했다. 막상 준비하려 하니 석환이는 예비 소믈리에 답게 매우 진지해졌다. 아직 졸업도 안했슴에도 중국에서 특급대우 받으며, 중국와인시음을 하러 중국으로 떠난다고 하니, 프랑스에서 유명한 학교에 다니나 보다. 한껏 진지해진 석확이는 좀 제대로 된 치즈전문shop에 가서 치즈를 준비하고 싶다 했다. 일이 좀 커져버렸다 ㅎ. 석환이가 불어로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얘기한다. 불어하는 사람은 왠지 멋있어 보인다. 용미와 정민이도 뿅갔다~~ㅎ 그렇게 몇번을 물으면서 약간 시장분.. 2018. 12. 12.
핀란드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것들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핀란드편을 본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에서온 친구들의 에피소드가 뜨거운 관심을 받는가운데, 핀란드라는 나라에 대한 호기심도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있던건, 북유럽의 복지국가, 휘바휘바 자일리톨 그 정도였으나 TV예능을 통해본 순수한 핀란드친구들처럼 매력적인 나라가 아닐까 호기심이 생겼다. 버섯채취가 유행인 나라 핀란드. 우리가 여지껏 몰랐던 핀란드가 어떤나라인지 알아보자 기원전9000년 마지막 빙하기이후. 핀란드 지역에 인류가 정착한걸로 알려져있다. 북쪽으로는 노르웨이와 맞닿아있고, 동쪽으로는 러시아와 맞닿아 있다. 북서쪽으로는 스웨덴과 맞닿아있으며 인구는 2016년 현재 550만정도된다. 이 인구의 80%이상은 남쪽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는 북쪽의 혹독한 기후 때문이다. 핀란드는 깨끗한 물이 귀한 유럽, .. 2017. 12. 12.
[나혼자 유럽여행3] - 아직은 어색한 파리의 거리(샹제리제, 몽테뉴) 짐풀자마자 뛰쳐나온 파리의 날씨는 조금 쌀쌀했다. 파리에 와 있다는 사실이 점점 와 닿는다. 사람사는 곳이 다 똑같다곤 하지만 지금의 내눈에는 모든것이 다르다. 유럽의 모든 현금지급기는 저렇게 건물 외부에 돌출되어있다. 털이당하기 딱좋은 구조 유럽의 모든 현금지급기는 저렇게 건물 외부에 돌출되어있다. 털이당하기 딱좋은 구조 로또 매장은 지금 생각해보면 유럽어딜가나 자주 볼수있었다. 길거리 가판도 있었고 이렇게 영업장도 있었고... Bonne Nouvelle 본누벨역에서 개선문 방향으로 길따라 무작정 걷기로 했다. 도중에 조금 호기심 생기는 조그만 골목이 눈에 띄여서 들어가봤다. 기억에 남는건 우표와 주화 가게가 많았다는 것. 중후해보이는 아저씨들 취향의 패션 악세사리 가게도 기억에 남는다. 한참을 걷다보.. 2017. 11. 11.
[나혼자 유럽여행2] - 모스코바공항 노숙 그리고 드디어 도착!! 파리CDG 공항에서 RER B타고 파리까지 어디서 밤을 지새야할지 돌아다니고 있다. 사람이 많으며 공항경찰이 자주 돌아다니고 따뜻한 곳. 어딜까?? 이미 자리잡고 숙면중이신 분들 여기저기 보이신다. 대부분 중국계인듯한데. 조금 졸리긴 했지만 저 노숙자 형님들을 보니 저러고 싶진 않았다. 졸아도 각을 살린채로 졸아야 겠다. 비행기에서 꽤 자서 그런지 잠도 안오고 할건 없고 책이나 읽자. 헤드폰을 머리에 끼고 책을 읽었다. 행여나 누군가가 내 뒤에서 가방을 채갈것을 대비해 경계도 늦추지 않으려 했지만 새벽 2시가 되가니 사람이 아예없다. 정말 조용해졌다. 더 이상 비행기도 없는듯 하다. 책 읽다가 목이 너무 말라서 물 한병 사러 갔다. 유로는 받지 않는단다. 카드로 물한통 결제했다. 아무도 없는 모스크바 공항. 너무 심심해서 사진 찍기 놀이 모스크바.. 2017.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