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기사
국정원, NLL 대화록 '발췌' 아닌 악의적 단어 바꿔치기. by 뉴스타파, 미디어오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64094
이 기사는 현재 위 링크를 이용하거나 기사제목 검색해야만 볼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네이버 정치카테고리 메인뉴스로 걸릴만한 파괴력이 있는 뉴스였지만 비정상적인 노출과 네이버의 댓글시스템 장애로 결국 묻혀버린 뉴스입니다. 당시 새누리당이 국가기밀회담록을 불법공개하면서 김정일에게 한 말한마디 단어하나하나가 굴종적이고 굴욕적이었다며 노무현과 민주당에게 '종북'프레임을 뒤집어 씌웠다. 이문제는 양정당의 존폐를 가늠할수 있을정도로 큰 논쟁거리가 되어버린 상황.
네이버의 의도적 기사은폐 라고 추정하는 내용
2013년 6월 29일 오후5시 30분
네이버뉴스 정치부문에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꼼수의 실체(발췌록 단어 및 표현 조작)를 밝힌 뉴스가 올라옴.
2013년 6월 29일 오후 8시 30분 경
이 뉴스에 충격을 금치못하는 댓글들이 늘어나서 댓글이 100개가 넘었고, 이 속도로 갈경우 네이버뉴스 정치카테고리 메인뉴스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았슴.
NLL녹취록관련 모든 기사들에 (국정원으로 추정되는)일베충들의 댓글들로 도배되어 뒤덮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 기사에는 그들의 댓글이 아예 없었슴.
2013년 6월 29일 오후 9시 00분경 (9시뉴스시작한 이후 그때 칭구랑 치맥하러 집앞 치킨집으루 나감)
스마트폰 네이버뉴스 댓글시스템이 전체 마비되어 댓글이 보이지도 않고, 댓글쓰기도 불능상태가 됨.
당시, 네이버뉴스 정치카테고리 뉴스메인은 온통 박근혜대통령 방중 성과에 대한 뉴스
2013년 6월 29일 오후 10시 40분
친구와 치맥간단히 땡기고 귀가후 PC를 통해 네이버 뉴스 접속
'네이버 -> 뉴스 -> 정치' 경로로 해당뉴스를 찾아본 결과
기사를 찾을수 없었슴.
기사제목중 문뜩 기억나는 단어로 네이버검색창에서 검색시도
"NLL 악의적" 검색
검색하면 나오긴 함.
다시한번
'네이버 -> 뉴스 -> 정치'
경로로 들어가봤지만
해당 뉴스는 여전히 안보임
오후 11시
스마트폰의 댓글입력시스템 여전히 먹통
스마트폰으로는 지금도 노출 되어있으나, PC로는 안보임
위의 링크없이 PC에서 위 기사를 보려면
'네이버 뉴스 -> 속보 -> 정치 -> 6월 29일 -> 11페이지'
구석에 쳐박혀있는 뉴스를 확인 가능.
'네이버 뉴스 -> 정치'
경로로 가면 없슴.
정상적이라면, 어떤 경로로 접근하더라도 해당뉴스가 보이게됨.
즉, 현재 이 기사를 보려면, 이기사의 링크를 알아야만 한다.
링크를 모른다면, 반드시 '속보' 카테고리를 클릭한 후, 열 몇번의 클릭으로 페이지를 넘겨야만 볼수 있다.
뉴스를 속보 카테고리에서만 볼수있다는 얘기는 빛의속도로 뒤로 밀려나서 실제로 볼수있는 사람은 없다고 볼수있슴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여당과 국정원의 꼼수가 사실로 드러난 기사가 늦은 오후 올라왔고, 메인뉴스급이었으나
스마트폰에서만 보이고, PC에선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음
스마트폰에선 저녁 피크타임에 댓글시스템 장애로 댓글 못올림. PC에선 정상적으로 보이질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수 200개가 넘었고 댓글 많은순위 20위 정도가 되었어야 마땅하나,(당시 댓글많은 순위 20위가 댓글수 200개 이하였슴) 댓글순위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이뉴스는 정상적인 노출이 되지 못함
이 기사를 아는 국민은 거의 없다고 봄. 내 주위사람 어느누구도 이 기사내용을 모르고 있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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