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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추석맞이 경주여행 숙소 cell27 펜션과 소이한옥민박

by 누커 201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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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숙소잡기 빡세서 경주시외곽 문무왕릉쪽 위치한 cell27펜션. 홈페이지의 사진은 깔끔하고 멋지구리 하게 잘 나와있었습니다.





컨테이너블럭인데 한적해서 좋은거 빼곤 모든게 최악이라 자세한설명은 생략합니다. 사진에 속았다는 말밖에는  ㅡ.,ㅡ;;

노후되어 곳곳 제대로 작동안되는 시설물들 
구조변경으로 급조된 편의시설물들
그로인한 방음부실.. 하 짜잉나서 사진도 안찍었네요.
유일하게 좋았던점은 추석연휴기간 인산인해로 시끄럽던 황리단길 근처와 달리 한적했다는 점 입니다.



 


추석연휴내내 경주는 인산인해 돗대기시장 교통지옥이었거든요.
불국사에 가기위해 자동차에서 1시간 반을 앉아있었어요.






도로가 열악해서 대부분 길이 왕복2차로인데 1km이동하는데 보통 30분이상 1시간까지도 걸렸습니다. 대단하죠?ㅋㅋㅋ




그 와중에 한적한 풍경 그뤠잇~!






한적하고도 경주다운 풍경을 즐기고싶어 방문한 감은사 석탑
(여기까지 2km 이동하는데 1시간걸렸다는건 안비밀)








3일째엔 드뎌 경주시내로 입

소이한옥민박의 문을 두드립니다.
전자키 감응식 도어락이라서 처음방문시에는 인터폰으로





깔꼼하죠






한귀퉁이에 설치된 소소한 카페테리아는






요렇게 생겼군요



황리단길 놀러다니느라 숙소에선 잠만 잘예정이어서 좁아도 괜찮았어요.
숙박료가 더 비쌌던 cell27보다 이불 배개 촉감과 상태 그리고 화장실상태도 디자인도 소이한옥민박이 나았습니다.
화장실사진은 못찍었네요.
화장실천장이 낮은편인데, 제키가 190이어서 샤워할때 고개숙이고 해야했던게 단점 ㅜㅅ ㅜ
또다른 단점은 한옥에 특별한 방음장치는 없기에 크게 얘기하면 다 들립니다.
자유로움을 즐기고 싶다면, 한옥 민박을 찾아선 안되겠지요.





 





한옥은 처마가 참 이뻐요.
 





진돗개 중에서도 잘생긴 편인 백구 한 친구와
 




요녀석 두친구가 소이한옥민박을 지키고있네요. ㅎ







처마밑에서 바라보는
날씨좋은 하늘



숙소에서 많은시간을 보내진 않을 계획이지만, 한옥의 정취는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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