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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숙소잡기 빡세서 경주시외곽 문무왕릉쪽 위치한 cell27펜션. 홈페이지의 사진은 깔끔하고 멋지구리 하게 잘 나와있었습니다.
컨테이너블럭인데 한적해서 좋은거 빼곤 모든게 최악이라 자세한설명은 생략합니다. 사진에 속았다는 말밖에는 ㅡ.,ㅡ;;
노후되어 곳곳 제대로 작동안되는 시설물들
구조변경으로 급조된 편의시설물들
그로인한 방음부실.. 하 짜잉나서 사진도 안찍었네요.
유일하게 좋았던점은 추석연휴기간 인산인해로 시끄럽던 황리단길 근처와 달리 한적했다는 점 입니다.
추석연휴내내 경주는 인산인해 돗대기시장 교통지옥이었거든요.
불국사에 가기위해 자동차에서 1시간 반을 앉아있었어요.
도로가 열악해서 대부분 길이 왕복2차로인데 1km이동하는데 보통 30분이상 1시간까지도 걸렸습니다. 대단하죠?ㅋㅋㅋ
그 와중에 한적한 풍경 그뤠잇~!
한적하고도 경주다운 풍경을 즐기고싶어 방문한 감은사 석탑
(여기까지 2km 이동하는데 1시간걸렸다는건 안비밀)
3일째엔 드뎌 경주시내로 입성
소이한옥민박의 문을 두드립니다.
전자키 감응식 도어락이라서 처음방문시에는 인터폰으로
전자키 감응식 도어락이라서 처음방문시에는 인터폰으로
깔꼼하죠
한귀퉁이에 설치된 소소한 카페테리아는
요렇게 생겼군요
황리단길 놀러다니느라 숙소에선 잠만 잘예정이어서 좁아도 괜찮았어요.
숙박료가 더 비쌌던 cell27보다 이불 배개 촉감과 상태 그리고 화장실상태도 디자인도 소이한옥민박이 나았습니다.
화장실사진은 못찍었네요.
화장실천장이 낮은편인데, 제키가 190이어서 샤워할때 고개숙이고 해야했던게 단점 ㅜㅅ ㅜ
또다른 단점은 한옥에 특별한 방음장치는 없기에 크게 얘기하면 다 들립니다.
자유로움을 즐기고 싶다면, 한옥 민박을 찾아선 안되겠지요.
한옥은 처마가 참 이뻐요.
진돗개 중에서도 잘생긴 편인 백구 한 친구와
요녀석 두친구가 소이한옥민박을 지키고있네요. ㅎ
처마밑에서 바라보는
날씨좋은 하늘
숙소에서 많은시간을 보내진 않을 계획이지만, 한옥의 정취는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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