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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것들/경제

마르크스 경제사학과 더글로스 노스의 관점을 비교요약

by 누커 20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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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노스는 경제사학의 과제는 제약조건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것을 이론화 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역사의 흐름속에서 사회의 제도, 문화, 이념, 기술수준 등이 제약조건이고 이에 발맞춰서 경제정책을 수립함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들, 예컨대 GDP, 물가, 통화량, 이자율, 관세와 같은 변수들을 어떻게 선택하느냐가 경제학의 과제라면, 경제사의 과제는 보다 변수선택에 근본적인 원인제공을 하는 제약조건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이론화 시키는 작업이라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의 근거가 되는 역사관. 유물사관이라고도 한다. 그 근본 사상은 역사가 발전하는 원동력은 관념이 아니라 물질적인 것이라고 하는 데 있다. 즉, 경제사로서의 역사의 실체가, 자연에 작용하는 인간, 그리고 인간 상호간의 관계를 규제하는 생산 관계 등, 물질적인 것으로 성립되며 그것이 인간사회를 발전시킨다는 생각이다. 이에 대해서 사적 유물론에서는 인간의 존재에 필요 불가결한 물질적 생활의 생산이 정치·경제·법률·종교·학문 등의 관념을 발달시킨 기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는 인류의 역사는 변화하는데, 그것의 물질적 조건, 관계의 변화를 밝혀내는 작업을 경제사의 과제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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