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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제주여행] 플레이스캠프제주가는길 - 돌문어 덮밥 '벵디' , (펍 스피닝울프) 그린카 네이버어웨이 이용후기

by 누커 2018.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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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5시가 넘어서야 도착한 제주공항에서 그린카존으로 이동. 차를타고 돌문어덮밥로 이름난 ‘벵디’로 향했다. 올초 제주여행때 여러식당들을 방문했다가 허탕친 경험을 교훈삼아 출발전 전화를 걸어보니 7시전까지 오라하심. 마지막주문이 오후7시( 제주의 많은 식당들 및 가게들은 이른저녁 문을 닫는다)

그린카시동걸고 출발했는데, 네비가 켜지질않는다. 그린카와 제휴중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네이버AWAY가 먹통이다. 무한로딩중....전원을 껐다가 키고 차시동을 껐다 키길 10번정도 해봤을까 여전히 먹통이다. 스마트폰거치대라도 달려있다면 폰네비키고 갈텐데, 없슴....;;;; 처음가보는길을 폰네비 손에들고 보면서 운전해야하나???? ㄷㄷ;; 반납하고 다른차를 대여하려고 검색해보니 가능한 차가 없었다. 일단 밥은먹어야했기에 폰으로 티맵을 키고 한손에 들고 한손운전을 시작했다. 위험한거같아서 아내가 대신들어줬다. 벵디까지 40분간 아내는 벌스다시피 폰을 들어줬고 점점 내려가는 팔따라 운전도 위험해졌다.

이상태로 4박5일을 운행할순없어서 그린카 고객센타에 전화했다. 네이버어웨이가 불량이라고.....그랬더니 가까운 그린카존에 반납하고 다른차를 예약하라는거다. 짜증이 밀려오지만.. 어쩌랴 .. 여행망치지 않으려면 일단 화를 억누르자. 숙소근처에 그린카존이 있어서 밥부터 먹고 반납해야겠다.


그린카 네이버어웨이 사용후기를 짤막히 붙이자면

이후에 이용한 그린카에서도 네이버어웨이 상태가 메롱인 차가 몇대있었는데, 내생각에 방열에 신경안써서 고온에 맛이 간거같다. 방열커버만 씌워도 될텐ㄷ...  네비성능은 그닥이고 네이버뮤직은 이용권 구매하지않으면 1분미리듣기만 제공. 그외에 그린카 반납연장 기능은 편한거같고 나머지기능들에서 큰 효용성을 느낄순없었다.





​노을이 어울어질때 즈음 도착한 벵디


잽싸게 돌문어와 전복을 주문했다.



맛은? 돌문어는 베리구웃, 익은 정도가 딱좋은 양념도 알맞아서 입소문날만하다. 전복비빔밥은 전복이 많이들어간 간장베이스소스의 비빔밥이다. 맛있게먹었다. 근데, 가격이 아쉽다. 각각 15,000원 20,000원. 이 값을 지불하기에 적절한가? 란 질문에는 갸우뚱하다. 창밖의 바다노을이 포함된가격이라고 좋게 해석하고 숙소로 향하였다.







숙소근처 그린카존에 다행히도 4박5일간 대여가능한 동급차량이 있었다. 반납후 새로운차량 대여했더니 +@의 비용이 늘어났고, 반납장소의 문제까지... 이 문제는 나중에 새벽까지 고객센터와 수차례 통화끝에 겨우 시정되었다. 
여행의 출발이 피곤했다 ㅡ,.ㅡ



도착한 숙소는 성산에 위치한 성산의 핫플레이스 플레이스캠프 제주.

힙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한곳에서 즐길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해서 숙소로 잡아보았다.

플레이스캠프제주에 대한 자세한 총평 및 후기는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겠다.

플레이스캠프제주 정보, 후기 & 총평 http://maru-0-maru.tistory.com/152


토요일 벼룩시장이 들어선 플레이스캠프제주 모습



방은 대단히 좁다. 두번째로 저렴한 방이었는데, 이정도로 작을줄은 몰랐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플레이스캠프제주에 대한 심층 후기 포스팅에서 다루기로 하겠다. 잽싸게 짐정리를 하고선 맥주한잔할겸 플레이스캠프제주 구경도 할겸 서둘러나왔다.


소주방 스텝밀, 피자집 모꼬지, 간단한 일식당 폼포코, 탄탄면 샤오츠, 카페 도렐, 이탈리안 레스토랑 디토, 빵집 브래들리??(기억안남), 펍 스피닝울프, 편집샵 조슈아 대충 위치확인겸 둘러보고 맥주한잔하러 스피닝울프로 향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스캠프제주에 대한 총평 및 후기포스팅에서 다루겠다.



캐쥬얼한 안주에 조금은 트렌디한 캌테일들이 메뉴에 보인다. DJ부스에 턴테이블도 있고, 스탠다드 드럼도 있고 파티도 공연도 겸하는 공간인듯했다. 




이제는 제주맥주의 대명사가된 제주위트에일


​메뉴판에 맥앤치즈파이가 보이길래 망설임없이 주문하였다. 가격이 좀 쎄긴하다. 25,000원 제주위트에일 350ml가 9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맥앤치즈파이의 빵은 프렌치식 크로아상에 가까운 식감이다. 헤비한 맥주안주로는 안성마춤. 느끼하지 않으며 풍미가 아주강했다. 수없이 많은 맥앤치즈를 즐겨본 사람으로써 이곳의 맥앤치즈는 좋은치즈, 버터를 쓰는거 같았다. 불필요한 기름도 적은편 암튼 추천한다.

한입 가득먹은후 입안가득 치즈맛의 마무리를 감귤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맥주로 싸악~ 강추강추!!!

플레이스캠프 제주 투숙객들은 10%할인!!!이라는 사실



​밤11시. 내일을위해 술은 이만하고 일찍들어가기로
다른 가게들은 내일 방문해보기로하고 이만 방으로 기어들어가자






4층에서 바라본 도렐. 맛있다고 소문난 커피라던데, 모레즈음 맛보기로하고,

내일은 협제로 물놀이하러 갈 예정이니 휴식을 취하자. 날씨가 쾌청하다하니 매우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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