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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받은 부동산 팔았을때 양도세 계산기준,(매매사례가액) ​취득한 부동산을 팔았을때 생긴 소득에 대해서 세금을 징수하는게 양도세죠.​3억에 구매한 부동산을 4억에 팔았으면 4억-3억 = 1억 양도소득액을 1억으로 보고 1억을 기준으로 세금을 계산하는거죠.⁠그런데 상속받은 부동산을 4억에 팔았다면, 양도세를 어떻게 계산해야할까요 4억 - ?억 = ? .​양도세 비과세에 적용되지 아니할 경우, 상속시점의 부동산 가치를 기준가액으로 설정하며, 이 기준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첫번째, 상속세 신고 기준상속세를 신고할때 기준가액으로 취득가액이 잡힙니다.두번째, 공시지가 또는, 매매사례가액이 기준 (기타의 이유로)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문제는 두번째 경우에 간혹 생길 수 있습니다상속시점의 실거래가는 3억정도인데 공시지가2억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양도소득이.. 2019. 8. 7.
3.1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친일파 후손들께 저는 후손님들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습니다. 우리 집안 조상님 중에는 다행히도(?) 재산가나 유력자가 한 명도 안 계셨지만 당시 유력인사로서 광기 어린 시대를 겪어 내기가 녹록지 않았겠지요. 독립이 될 줄 몰랐거나 안 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나 자신도 그때 태어났다면 어찌 마땅히 독립운동을 하였으리라 당당히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여 인명사전에 오른 심정 아플 것임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한편 그 엄혹한 시기에 고난 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싸웠던 분들과 일제하에 고통 당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어찌 숙연해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각각 여러 사정은 있을 수 있다 하더라도 적어도 이 시점에서는 부끄럽다거나 그 점은 송구스럽다거나 하는 말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 2019. 3. 6.
이 겨울 마지막눈을 경기도광주 파머스대디에서 기상청이 열일해서 어제 폭설경보가 울리더니 오늘오전 서울에 폭설이다. 기상청 칭찬해. 올해 마지막눈일거같아 문정동에서 멀지않은 경기도 근교의 한적한 카페에서 눈구경하기로 결씸!! 하여 찾은곳은​ 경기도 광주의 파머스대디눈길이라 천천히 달려 40분 정도 걸렸다. 평소엔 20분거리​눈이 꽤 쌓여서 발목까지 들어간다 ㅎㅎ ​​차가 한대뿐이었다. 사장님이 타고오신차 한대뿐인듯ㅎㅎ ​정원도 새하얗다. ​ ​온실로 지어진 카페건물. 이곳에 참 여러번왔는데, 겨울 흰눈 내릴때 오긴 처음이다. 여러번 왔고 사진도 마이 찍었는데 아직까지 블로그에 한번도 포스팅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나의 게으름을 반성하게된다ㅋ ​온실실내는 색이 다른 세상. 풀냄새가 가득하다. 한겨울 따스한 온실속에서 힐링되는 느낌. 그리고 아~무.. 2019. 2. 19.
냉부 유현수 셰프의 북촌 한식집 두레유 방문기 어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토요일 점심때 방문한 두레유어느 한식다큐에서 에피타이저로 씨간장을 내놓는다는걸 보시고선, 저기 가봐야겠다고 하신 어머니의 말씀이 몇개월만에 이루어졌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두레유'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만든듯하다. ​장독대가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기와처마 아래로 보이는 출입문 ​실내는 아담하고 푸근하다. 정감있는 한옥의 느낌을 유지한 모양새다. 트렌디하게 라인을 살린 심플한 인테리어의 한식당도 참 많은데, 사실 그런건 내 취향은 아닌거 같다. 우리는 1인당 5만원? 7만원? ...기억나지 않는다. 암튼 둘중하나의 코스를 주문했다. 유현수셰프의 두레유의 음식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통적 한식은 아니다. 하지만, 그 변화가 과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퓨전한식이다. 유명 한정식집.. 2019. 2. 3.
문정동법조단지 일본가정식집 교토KYOTO - 이 동네 최애가게로 정한 이유. 가격은 착한데, 재료의 퀄리티가 장난없는 집 일본식 가정식 KYOTO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이다.첫번째 포스팅 메뉴: 모찌리도후, 스지나베, 간장새우장, 함박스테이크첫번째 포스팅 링크 https://maru-0-maru.tistory.com/143​그동안 교토를 여러번 다녀왔었다, 일본말고 우리동네 밥집교토 가볍게 맥주한잔하고픈데, 맛있고 깔끔한 안주를 함께하고 싶을때나 우리동네에서 사람을 만나서 가볍게 한잔할때, 밥술을 함께 해결하기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있고 음식의 비쥬얼도 괜찮아서, 캐쥬얼하게 대접할때 교토를 종종 방문했는데, 반응이 한결같이 좋았다.이 날 교토KYOTO방문은 아내와 함께했다.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이곳 교토는 음악선곡이 대단히 좋다. 올때마다 느낀다. 클래식부터 뉴에이지, 재즈, 언더뮤지션의 곡까지. 한결같이 여유롭게.. 2019. 2. 3.
폭설을 뚫고 강원도 여행 - 강릉, 양양, 속초( Anchor coffee, 물치항, 전라도식당, 박이추 커피공장, 다래원) ​폭설주의보가 발령된날 올해 마지막 눈을 구경하기위해 용감하게도 강원도를 향하였다. 평창을 지나면서도 눈구경 못하다가 대관령을 넘어가니 눈이 쏟아지고 있다. 눈오는날 창가에 앉아 마시는 커피한잔의 정취를 느끼고자 강원도 커피거리가 유명하다하여 강원도에 커피가 왜 유명한지 이해는 안가지만 방문하게된 박이추 커피공장. 국내 바리스타 1세대정도 되시는듯하다. ​ ​사진에 담기진 않았으나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번호를 받고 1층에서 대기중. 전광판에 우리번호가 뜨고나서 2층으로 올라갔다. 주문은 2층 테이블에서 할수 있다. 익숙한 시스템은 아니였다.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거세지고 있다. 예가체프와 비엔나를 주문하였다. 언젠가 예가체프 네츄럴을 맛보고 내입맛에 안맞아서, 네츄럴인지 확인후에 주문하였다. ​ .. 2019. 2. 3.